세종시의회가 22일 의정실에서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가졌다.(사진=세종시의회) |
세종시의회가 22일 의정실에서 '청소년정책 활성화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가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 모임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정책과제 발굴과 관련 지원단체 발전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구성해 이날 활동을 시작했다.
이 모임에는 시의회 손현옥 박용희 유철규 의원과 시교육청 김동호 장학관을 비롯해 교육분야 민간 전문가 강경균(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조주환(세종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 강경구씨(고운청소년문화의집 원장) 등 7명이 참여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시교육청 청소년 정책 추진 현황과 청소년 단체 및 관련기관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앞으로 연구모임 활동 계획과 일정 등을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손현옥 연구모임 대표의원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과 문화활동 방안 마련, 청소년 정책 활성화를 위한 관련 조례 제정, 청소년 지원단체 역할 및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모임을 결성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이 연구모임은 오는 11월까지 간담회와 현장방문, 초청 강연 등의 활동을 통해 정책과제 연구 발굴은 물론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필요한 기본 조례 등을 제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