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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대전시, 중소기업 베트남 진출 지원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조성의기자 송고시간 2019-02-22 21:57

베트남 지자체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자료사진.(사진제공=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수자원공사는 22일 대전시청에서 대전시, 베트남 지자체인 빈증(Binh Duong)성, 빈증성 공기업인 베카멕스(BECAMEX)와 베트남 수자원시설 현대화 사업 및 스마트시티 구축 상호협력을 위한 4개 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베카멕스가 빈증성에 건설하는 스마트시티의 하수처리시설에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포괄적 협력관계를 구축키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는 물 관리 분야와 스마트시티 분야의 전문 기술, 인력의 상호 교류, 국내 우수 물산업 중소기업의 현지 진출에 협력할 계획이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 베카멕스는 별도의 이행각서를 체결해 국내 중소기업 기술을 도입할 베트남의 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기술 전수와 현지 운영인력 교육, 성능검증을 담당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협약으로 해외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에 국내 물산업 기업이 진출키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은 “대한민국과 베트남 두 나라의   지자체와 공기업이 각각의 역할을 맡아 하나의 목표에 협력하는 다자간 상호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이라며 “물 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더욱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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