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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명선 논산시장,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및 광주형 지역일자리 제안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송호진기자 송고시간 2019-02-23 14:08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 등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위한 현안과제 논의
황명선 논산시장은 당대표와의 간담회서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및 광주형 지역일자리등을 제안하고 있다.(사진제공=논산시청)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국 기초단체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은 22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기초단체장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분원 설치 등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현안 과제와 광주형 일자리에 대한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해찬 당대표,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공동위원장, 박광온, 박주민 최고위원, 조정식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했다.
 
또한 구윤철 기획재정부 차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도 참여해 다양한 정부정책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시장·군수·구청장들의 자치분권에 관한 현안등을 논의했다.

이해찬 대표는 “지방자치법, 지방이양일괄법 등을 통해 주민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애쓰고 있는 시장님, 군수님, 구청장님들의 자치분권에 더 많은 힘을 실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이다. 아직 미완의 도시 세종에 대통령집무실과 국회분원이 와야 균형발전도시가 완성될 수 있다”며 “세종시가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어 “광주형 일자리는 광역단체와 대기업이 협력을 통해 만들어낸 상생형 일자리 모델”이라며 “기초지방정부도 중소·중견기업과 연계를 통해 상생형 일자리를 만들 수 있도록 정부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자치분권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가 강한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된 지방자치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기”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는 심도있는 토론과 논의를 통해 당과 지방정부가 진정한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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