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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간부공무원 워크숍 개최..대구시장 등 간부 대거 참석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상범기자 송고시간 2019-02-23 22:36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경북도는 경주 화랑마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사진제공=경북도청)

경북도는 22일부터 23일 양일간 경주 화랑마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바람 행복경북 실현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22일 첫날 11개 분임으로 나눠 기존 업무관행에 대한 반성 및 일하는 방식 혁신, 도민행복 실현 방안 등을 주제로 자유토론 결과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소통 한마당, 화합 퍼포먼스를 갖고 23일에는 체력단련을 위한 등반대회 등을 진행한다.

특히 첫날 워크숍에는 지난해 10월 안동 국학진흥원에서 열린 대구시 간부공무원 워크숍에 이철우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해 준데 대한 화답으로 권영진 대구시장 및 간부공무원 30여명도 참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양 시도 간부들과 함께 즉문즉답 형태의 공감토크의 시간을 갖고 환골탈태의 자세로 전 공직자가 힘을 모아 '대구경북이 다시 한 번 역사의 전면에 나설 것'을 다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철우 지사는 "지역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간부 공직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대구 경북이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거듭나 지역민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정의 중요한 사안을 결정할 때도 담당자부터 도지사가 함께 모여 격의없이 토론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하는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김병삼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기존의 간부공무원 대상 교육은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면, 이번 워크숍은 잦은 출장 및 현안업무 등으로 업무연찬이 힘든 현실에서 오랜만에 대구 경북 간부진들이 얼굴을 맞대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기해년 한해 공부하는 도정을 만들어가기 위해 주제의 내용과 범위에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1회 새바람 아카데미 매주 화요일 아침 7시30분에는 팀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화공 굿모닝 특강을 실국별로는 브라운백 미팅을 자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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