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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21연대, 자연생태계 보호활동.. "야생동물과도 더불어 살아야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02-23 22:58

구리시 아차산 일원, 야생동물 겨울철 먹이주기 행사..
환경21연대 중앙회가 23일 오전11시, 구리시 아차산 일원에서 진행한‘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행사 단체.(사진=이건구기자)

환경21연대중앙회(회장 김진만)가 23일 오전11시, 구리시 아차산 일원에서 겨울철 부족한 야생동물들의 먹이를 나눠주기 위한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열었다.
 
구리아트홀 뒤편 주차장에 모인 100여명의 자원봉사자 학생들과 환경21연대 회원들은 용인본부(본부장 홍권표)에서 후원한 동물사료 100여포를 2시간에 걸쳐 인근 아차산 지역 동물들의 주요 이동경로에 골고루 살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구리시청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이성재 환경과장, 경기도의회 임창렬 도의원이 참석해 환경21연대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자연생태계 보호활동에 참가한 자원봉사들을 격려하고 힘을 실었다.
 
안승남 시장은, 겨울철 먹이가 턱없이 부족한 야생동물들과 인간이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생태계보호 활동에 참가한 학생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먹이를 뿌리는 과정에서 해빙기를 맞아 산사태 등의 돌발 상황과 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조류독감으로 인해 한 해를 쉬었지만 매년 겨울철 야생동물 먹이주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환경21연대는 자연생태계보호 활동 이외에도 왕숙천 환경정화 및 수질개선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타 환경단체의 모범을 보이고 있는 우수자원봉사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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