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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여좌지구 국민체육센터 건립 국비 30억 확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3-07 10:58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6일 진해구 여좌지구 내 수영장, 실내체육관, 헬스장 등을 갖춘 국민체육센터가 건립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사회간접자본(SOC) 시설공모에 국민체육센터(생활밀착형)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공공체육시설 소외지역인 진해구 여좌지구 내에 체육센터 총사업비 350억원을 투입, 그동안 진해주민의 오랜 숙원인 체육시설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창원시는 선정된 사업의 기본계획을 수립해 올해 ‘설계공모∙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시공 중인 내서복합스포츠센터 내 실내체육관 건립지원금(10억원), 마산야구센터 내 마산야구장 내진보강공사(10억5000만원) 등 늘어나는 시설 이용률과 노후화에 대비해 시설물의 보수∙보강으로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허성무 시장은 “이번 국비확보는 진해구민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진해지역에 복합스포츠시설조성(야구장 3면, 풋살장 5면, 실내체육관 등), 마산합포지역에 축구장 조성(축구장 2면, 풋살장 1면, 실내체육관)을 2022년 착공을 위해 현재 부지선정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별로 균형 있는 공공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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