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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네패스-밀알복지재단, 저소득가정 장애아동 지원 봉사활동

[충북=아시아뉴스통신] 백운학기자 송고시간 2019-03-13 08:09

오창공장서 천연비누 만들어 70가정에 전달…2014년부터 소외이웃 도와
13일 (주)네패스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만든 천연비누를 선보이고 있다.(사진제공=밀알복지재단)

충북 청주 오창에 입주한 (주)네패스(대표이사 이병구) 임직원들이 12일~13일 이틀간 저소득가정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네패스 임직원 70여명은 직접 친환경 소재의 천연비누를 제작해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대전과 청주지역 저소득가정 70여곳에 전달했다. 
 
비누만들기 봉사는 연일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와 관련된 질병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네패스 사회공헌팀 담당자는 “미세먼지가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세먼지에 더욱 취약할 수 밖에 없는 저소득가정 장애아동들을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꾸준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신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장은 “네패스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따뜻한 기업”이라며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정성을 담아 만든 비누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네패스는 오는 15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지원중인 충북대학교 국제교류본부 '글로벌 콜라보 스쿨' 유학생들과 '태양광랜턴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기 없이 살아가는 아프리카 오지마을 아동들을 위해 태양광랜턴을 직접 만들게 될 예정이다.
 
한편 밀알복지재단 대전·충청지부는 충청지역 내 장애인, 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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