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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2회 전국조합장선거 당선인 7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제정준기자 송고시간 2019-03-14 11:02

평균 투표율 83.63%로 집계
남해축협 95.8%로 투표율 가장 높아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 13일 오후 남해군 조합을 이끌 당선인들이 결정됐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창영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장, 박대영 남해농업협동조합장, 최종열 남해축산업협동조합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 송행열 동남해농업협동조합장, 박세봉 창선농업협동조합장,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 등 당선인이다./아시아뉴스통신=제정준기자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열린 13일 남해군에서도 7개 조합을 이끌 당선인들이 결정됐다.

남해농협 박대영, 새남해농협 류성식, 동남해농협 송행열, 창선농협 박세봉, 남해축협 최종열, 남해군산림조합 정상영, 남해군수협 김창영 조합장이 당선인으로 미소를 지었다.

이번 선거는 모두 14명의 후보가 도전한 가운데 동남해농협이 3명, 새남해농협이 1명, 남해농협이 2명, 창선농협이 2명, 남해군수협이 2명, 남해축협이 2명, 남해군산림조합이 2명이다.

전체 경쟁률은 2대1이었고 새남해농협장선거는 류성식 현 조합장의 단독출마로 무투표당선에 재선했다. 이에 새남해농협장선거를 제외한 남해군 제2회 조합장 선거의 평균 투표율은 83.63%로 집계됐다.

남해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1143명 중 950명(투표율 83.1%)이 투표했고, 그 결과 기호 1번 박대영 후보가 696표(79.47%), 기호 2번 김정애 후보가 179표(20.52%)를 받으며 박대영 후보가 517표 차이로 당선됐다. 83.1%의 투표율을 보였다.

특히 동남해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송행열 현 조합장이 재선에 성공했다. 동남해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이번 남해군조합장 선거 중 가장 많은 후보인 3명이 나와 경쟁을 벌였다. 선거인수 3241명 중 2661명(투표율 82.1%)이 투표했고 기호 1번 김주태 후보가 1074(40.77%)명의 선택을, 기호 2번 송행열 후보가 1318명(52.99), 기호 3번 김종남 후보가 156명(6.22%)의 지지를 받았다.

창선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현 조합장인 박서동 후보가 도전자인 박세봉 후보에게 181표 차이로 뒤쳐져 재선에 성공하지 못했다. 창선농업협동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1598명 중 1414명(88.5%)이 투표했고 기호 1번 박서동 후보가 604표(43.01%)를, 기호 2번 박세봉 후보가 800표(56.98%)를 받아, 박세봉 후보가 당선인이 됐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장선거는 최종열 현 조합장이 김권호 후보를 170표 차이로 재선에 성공했다. 남해축산업협동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696명 중 667명(투표율 95.8%)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최종열 후보가 418표(62.76%)를 받고 기호 2번 김권호 후보가 248표(37.23%)를 받았다. 이번 선거 중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조합으로 선정됐다.

남해군산림조합장선거는 하의원 현 조합장과 겨뤘던 정상영 후보의 선거 재도전에 이목이 쏠렸다. 남해군산림조합장선거는 선거인수 2204명 중 1679명(투표율 76.2%)이 투표했다.

그 결과 기호 1번 정상영 후보가 1050명(62.76%)의 선택을, 첫 도전에 나선 기호 2번 하의현 후보는 623명(37.23%)의 선택을 받아 정상영 후보가 427표 차이로 앞서며 재도전에 성공했다.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선거는 김창영 현 조합장이 210표 차이로 김철범 후보를 누르며 재선에 성공했다.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선거는 선거인수 3876명 중 2951명(투표율 76.1%)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철범 후보가 1361표(46.41%), 기호 2번 김창영 후보가 1571표(53.58%)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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