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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1일 목요일

'불량고형연료' 제조업체 위법행위 무더기 적발

(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3월 14일 10시 08분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체가 적발됐다./사진제공=경기도

고형연료를 제조·유통하는 업체들의 불법행위가 드러났다.

중금속과 미세먼지 등을 다량 발생시키는 ‘불량고형연료’를 제조하거나 대기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채 사업장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특히 고형연료 제조 및 유통업체 5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고형연료 성분 분석 결과, 3개 업체가 제조한 고형연료에서 비소, 납, 카드뮴 등 기준치의 2배를 초과하는 중금속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는 이번에 적발된 21개 사업장에 대해 행정처분하는 한편 중금속이 포함된 고형연료를 제조한 업체 3곳 등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업체 8곳에 대해서는 형사 입건할 예정이다.

또 불량 고형연료를 사들이거나 공급받아 사용한 업체들에 대한 추적 조사를 진행해 불량 고형연료 제조 및 사용이 근절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수경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장은 “위반행위를 저지른 업체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며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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