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TX-B노선에 대해 자신감을 드러낸 조광한 남양주시장. /아시아뉴스통신= 오민석기자 |
경기 남양주시 조광한 시장이 “시가 신도시 3기에 추진 중인 GTX-B 노선이 안된다면 국가가 지방자치단체를 상대로 사기친 꼴이다”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 시장은 14일 역사박물관에서 가진 수상한 역사교실에 수강한 40여명의 직원들 앞에서 “여러분의 시장은 일을 함에 있어서 한번 물으면 절대 놓지 않는다. 추진한 신도시 3기는 3개월동안 극비리에 추진 해 이뤄 냈으며 GTX-B노선은 조건부 옵션으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무조건 된다”고 했다.
이어 조 시장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앙정부와 기재부를 쫓아다니면서 GTX-B를 부각 시키는 것은 어차피 할거 빨리 해 달라고 압박 하는 것이지 안되는 것을 해달라고 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고 했다.
조 시장은 또, “GTX-B는 도심급행철도로 깊숙한 지하를 통해 운행되기 때문에 남양주에서 동대문까지 15분, 인천까지 40분이면 되는 속도로 남양주시의 교통을 획기적으로 개선 할 것이다”고 했다.
더불어 조 시장은 “그럴리는 없겠지만 만약 정부가 GTX-B 노선을 해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국가가 자치단체를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였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정도로 반드시 해 주어야만 하기 때문에 시간과의 싸움일 뿐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