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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결의대회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3-18 16:36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 범시민 실천결의대회'가 19일 오후 2시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이 추진 중인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Vision 330 시즌2)' 특별대책 성공을 위해 교통관련 유관기관과 봉사단체, 시민들이 모여 한마음 한 뜻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에 총력 대응하는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교통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으로 봉사한 경찰 및 유관기관, 봉사단체 유공자 17명을 시상하고, '교통안전 다짐 퍼포먼스'를 통해 양보하고 배려하는 사람 우선의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대구시와 대구지방경찰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교통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어르신(만65세 이상), 야간(18시~06시), 보행자 교통사고 등 3대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 대응으로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Vision 330 시즌2)'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 111명에서 2021년까지 80명 이하로 줄이겠다는 목표로 이번 특별대책을 수립해 범시민적 참여운동으로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111명으로 2014년(173명)대비 35.8% 감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교통안전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아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선진교통문화 정착과 교통사고 사망자 30%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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