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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신속집행…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노린다’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김주호기자 송고시간 2019-03-19 13:22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부군수 주재 이월사업 및 신속집행 보고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청)

강진군이 상반기 고용상황 및 거시경제 불안요인 등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신속집행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건섭 부군수 주재로 개최된 이날 보고회는 각 실과소 팀장, 서무들이 참석하여 신속집행의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적 제고 대책에 대해 사업별로 심도 깊게 논의했다.

이건섭 부군수는 “신속집행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어 엄청난 승수효과를 거둘 수 있다. 상반기 어려운 고용상황과 거시 경제 불안 요인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기조에 맞게 강진군도 신속집행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1월 이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하고 분야별로 추진실적을 점검해오고 있다. 특히 1억원 이상의 사업에 대해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사업을 체계적으로 점검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일자리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목표를 상반기 내 초과 집행하기 위해 입찰기간 단축, 선금급 확대 및 지급 기간단축, 일상감사·계약심사·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특히,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3월 내 확정하면 예산 집행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예산집행을 위한 상급기관 승인 등의 사전절차를 3월 이내에 마무리하고, 하우스 설치·저장고 지원·관정 개발 등 농업관련 예산은 본격적인 농사철 이전에 완료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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