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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미세먼지 주의보 일주일 만 재발령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1:28

전국적으로 최악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린 지난 4일 오전 10시30분쯤 청주시청에서 바란 본 우암산이 희뿌옇다. 이날 오전 청주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232㎍/㎥을 기록했다./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지역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가 해제된 지 일주일 만에 다시 발령됐다.

20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청주시와 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 등 5개 시.군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충주시와 제천시, 단양군 등 3개 시.군에도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들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매우나쁨 상태이다.

초미세먼지는 농도가 15㎍/㎥이하일 때 좋음, 16∼35㎍/㎥이면 보통, 36∼75㎍/㎥일 때 나쁨, 76㎍/㎥이상은 매우나쁨으로 나뉜다.

오전 10시 기준 지역별 초미세먼지 농도는 진천군이 119㎍/㎥으로 가장 짙다.

이밖에 청주 상당구와 서원구.청원구 84㎍/㎥, 청주 흥덕구 90㎍/㎥, 충주시와 제천시 81㎍/㎥, 보은군 91㎍/㎥, 옥천군 72㎍/㎥, 영동군 60㎍/㎥, 증평군 84㎍/㎥, 괴산군과 음성군 84㎍/㎥, 단양군 82㎍/㎥ 등이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충북지역에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내려졌다가 같은 날 오후 5시와 6시 연달아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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