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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 "혁신 추진, 경쟁력 제고 통해 시장 지배력 확대 할 것"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1:59

- 창립 50주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열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삼성전자 김기남 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일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주주, 기관투자자, 김기남 대표이사(부회장), 김현석 대표이사(사장), 고동진 대표이사(사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김 부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회사 전 분야에 걸친 근원적인 혁신 추진과 함께 CE, IM사업에 대해서는 혁신 제품의 지속적인 출시와 제품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는 입장이다.

또, 부품 사업은 개발, 제조 역량을 더욱 강화해 초격차를 확보하는 등 체질개선을 통한 내실 강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특히 반도체 등 전반적인 수출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에서도 이뤄낸 지난해 영업 및 경영실적을 언급하고 삼성전자 창립 50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함께 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의 사회공헌 비전 아래 미래인재 육성과 나눔, 상생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 구현에도 앞장선다는 점을 확고히 했다.

김 부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준비와 도전을 통해 리딩 기업의 위상을 공고히 해 주주와 사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발전하는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TV 13년 연속 글로벌 1위, 스마트폰 글로벌 1위, 반도체 글로벌 1위를 달성했다. 연결기준 매출은 244조원, 영업이익도 59조원으로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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