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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폭염과 미세먼지에서 벗어날 쿨링포그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손태석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2:31

 
영도구, 부산 최초로 인도변에 설치된 쿨링포그 모습(사진제공=부산영도구청)

부산 영도구(김철훈 구청장)는 폭염과 미세먼지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부산시 최초로 통행량이 많은 인도변(해동병원 맞은편 110m)에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쿨링포그 시스템은 미세하게 분무 된 수돗물이 미세안개가 분사되면서 주변공기를 냉각시키는 장치로, 옷은 젖지 않으면서 공기정화 및 미세먼지 저감 등에 효과가 있으며, 오는 4월 중순부터 9월 말(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도 24℃이상, 습도 80%이하 시 운영할 계획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폭염과 미세먼지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날 모든 주민이 잠시나마 안심하고 야외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태석(elroi11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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