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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주민-청년 함께하는 광운대 캠퍼스타운 창업공간 개관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4:24

센터 내 청년창업 관련 시설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공간도 마련
SNK-비타민센터 전경.(사진제공=서울시)

서울시와 광운대, 노원구는 광운대학교 인근에 창업 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인 ‘SNK-비타민센터’(노원구 광운로6길 33)를 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2시에 ‘SNK-비타민센터’ 1층에서 열린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을 통해 성장한 스타트업 기업 ‘리듬엔’의 류승호 대표가 참여해 축사를 한다. 2018년 1월 광운대 캠퍼스타운 시설인 ‘SNK-스타트업 스테이션’(광운대역 3층에 조성된 초기창업기업 입주 공간)에서 1인 기업으로 창업한 ‘리듬엔’은 현재 19명이 근무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SNK-비타민센터’는 광운대가 대학이 소유한 토지를 제공하고 서울시가 건축비를 부담해 신축하였으며, 노원구에서 20년간 소유한 후 광운대가 소유권을 이어받아 창업공간으로 지속 운영하게 된다. 시설은 연면적 517.55㎡, 지상 3층 규모로 1층은 지역주민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2층에는 교육실이 마련되었으며, 3D프린터 및 레이저 커팅기도 설치돼 창업자들이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다. 3층은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SNK-비타민센터가 창업을 통해 청년들이 희망을 만들어가는 공간,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창업의 열정이 가득한 청년들이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운대학교 유지상 총장은 “SNK-비타민센터가 부족한 창업 공간을 해결해줄 뿐만 아니라 기존의 창업지원시설들과 시너지를 내고, ‘지역자산과 대학자산의 융합하는 캠퍼스타운 사업('19년~'22년)의 추진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광운대는 지역사회와 함께 자유로운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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