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3월 2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포천시의회, 2018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보고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이건구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4:47

제139회 임시회 3일차 문화경제국, 문화체육과 소관
경기 포천시의회 의원들이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문화체육과 소관의‘2018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 받고 있다.(사진=이건구기자)

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조용춘)는 19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제139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고 문화경제국 소관 부서의 ‘2018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를 보고 받았다.
 
문화체육과(과장 강성모)에서는 ▲축제 및 행사 시 수의계약 관련 ▲보조금지원단체 지도 및 관리 감독 철저 ▲작은 영화관 건립추진 관련 ▲체육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 관리감독 철저 ▲시립예술단 운영 관련 개선 ▲체육회 운영 관련 ▲우수서수 육성 관련 등에 관한 지적 및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했다.
 
연제창 의원은, 시립예술단이 운영 상 내부 갈등 심화로 예술 감독 교체 등의 민원이 제기 된 것과 관련해 “예술단 운영에 저해가 되지 않도록 신속히 예술 감독을 교체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임종훈 의원은 “요즘 체육계 성폭력문제가 사회적 이슈화되면서 선수 보호와 인권문제에 비상이 걸렸다며 지도자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에 담당과장은 체육회와 협의해 체육공정위원회에 대책 및 신고절차 등에 관해 건의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박혜옥 의원도 축제 및 행사와 관련해 “현재 포천시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행사에는 거의 동일업체가 행사를 진행하면서 담합의 의혹까지 일고 있다”며 “영세한 단체도 참여할 수 있는 보다 다양화된 기회 제공과 세분화된 또 다른 대안의 필요성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회 트렌드에 맞춰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해 저가의 행사가 아닌 양질의 문화 축제로 발전시켜 외부 관광객들도 만족할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다.
 
송상국 의원도 체육회 운영과 관련해 체육회의 주요 보직인 사무국장의 자질 문제가 거론되지 않도록 보다 충실하고 투명한 검증과정을 거쳐 임명해 줄 것“을 주문했고 이에 ”행정경험이 풍부한 공직자 출신의 사무국장을 선임한 만큼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