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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도지정문화재 정기조사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채봉완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5:33

건조물‧석조 문화재 166개소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조사
경북 안동시청 전경.(사진제공=안동시청)

경북 안동시는 올해 10개월에 걸쳐 지역내 경북도지정문화재(이하 도지정문화재) 정기조사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문화재 정기조사는 문화재의 구조적 안정성, 노후도, 훼손도, 생물피해, 방재설비 등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대한 종합조사로 5년마다 실시한다.
 
경북도 문화재위원과 문화재전문위원,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찾아 전수조사를 하고, 정기조사서 작성, 정기조사서 검토, 경북도 문화재위원회 건축문화재분과에서 등급분류회의를 거쳐 보존·관리에 대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정기조사 결과는 추후 도지정문화재 관리에 반영해 문화재의 지정과 해체, 보호구역의 지정과 해제, 문화재 수리 및 복구 대상지 선정 등 전반적인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166개의 도지정문화재 정기조사는 문화재 소유자와 관리자에 대한 문화재 보존의식과 책임성을 한층 강화하고, 담당 공무원의 문화재 관리능력과 적기 대응성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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