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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범덕 청주시장,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3-20 17:01

청주산단 정식품.중앙제어 방문… “의견, 시정에 반영”
한범덕 청주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앙제어(주)를 방문해 이곳 관계자로부터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청주시청)

한범덕 청주시장이 20일 오후 2시 청주산업단지에 소재한 ㈜정식품과 중앙제어㈜를 방문했다.

한 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근로자 등과 현장에서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경영상 어려움과 규제사항 등 기업애로를 듣고 생산 공정을 견학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중앙제어는 전기전자 제어장치와 전기자동차 충전시스템을 연구.개발하는 동종업계 선도기업이다.

제9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우수기업 대상을 비롯해 제41회 국가생산성대회 산자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고, 현대기아차와 BMW, 르노삼성, 도요타, 볼보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의 파트너로서 전기차 충전기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차세대 유망기업이다.

베지밀의 제조사로 잘 알려진 정식품은 1973년 창업해 현재까지 46년 동안 국내 두유산업을 선도하며 식량 절약 및 식생활을 개선하고 있으며 대통령 표창, 보건산업기술대전 우수기술상, 제15회 소비자의 날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국민생활안전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대표적인 지역의 향토기업이다.

한 시장은 “관내 우량기업의 기술.경영 혁신사례를 다른 기업에서도 참고해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새로운 활로를 찾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규제개혁, 투자유치, 환경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기업과 자유롭게 대화하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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