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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일대일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강화

[부산=아시아뉴스통신] 하영국기자 송고시간 2019-03-22 23:48

- 찾아가는 아이돌보미로 우리 아이 걱정 뚝
- 부산시, 맞벌이 가정 등 양육공백 발생하는 가정 지원 위해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 올해 상․하반기 총 420명 신규 인력 양성으로 서비스 수요 확대에 적극 대응
아이돌봄서비스 제공할 돌보미 양성교육 모습 / 아시아뉴스통신 DB

부산시는 일․생활 균형을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직접 찾아가는 일대일 아이돌봄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가정으로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이다.
 
올해부터 아이돌봄 지원 대상이 중위 소득 120% 이하에서 150% 이하로 확대되고, 지원 시간도 기존 연간 600시간에서 720시간으로 늘어나 가정에서 발생하는 양육공백 해소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시는 아이돌봄서비스 수요 확대에 대비해 서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가정이 없도록 아이돌보미 확충에 나선다. 지난해 221명에서 90% 증가한 420명의 아이돌보미를 신규로 양성한다.
 
시에 거주하면서 심신이 건강하고, 아이돌보미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5월 17일까지이다.
 
아이돌보미는 구·군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의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이론교육 80시간, 현장실습 10시간의 양성교육을 이수한 뒤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시 관계자앞으로도 아이돌봄 지원을 강화해 양육공백 걱정 없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oxsan724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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