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19일 금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함양군, ‘제9회 결핵예방의날’ 기념 캠페인 전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3-23 11:47

함양군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전개한 캠페인.(사진제공=함양군청)

경남 함양군보건소는 결핵예방주간을 맞아 지리산함양시장을 중심으로 ‘2주 이상 기침 시 결핵검사’ 등에 대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3월24일을 ‘결핵예방의 날’로 지정, 결핵퇴치를 위한 모든 국민의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결핵은 결핵균(Mycobacterium tuberculosis)의 감염에 의해 생기는 호흡기 질환으로 주로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또는 대화 등을 통해 배출된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면 결핵균에 감염되게 된다.

결핵의 주요증상은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가래, 발열, 체중감소 등으로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를 찾아 흉부엑스선 검사 등 결핵검사를 받아 적기에 치료해야 하며, 만 65세 이상 노인 등은 증상이 없어도 1년에 1회 결핵검진을 권유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 시 결핵을 의심하고 병∙의원이나 보건소에서 결핵검사를 받고, 평상시 옷소매나 손수건 등으로 입과 코를 가리는 기침예절을 반드시 지켜 감염병을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핵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계(055-960-5334)로 문의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