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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지역 산업단지, 우량기업 투자 이어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3-25 10:13

- 25일 종근당 건강 등 국내 4개기업 2040억 투자 약정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단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 합덕인더스파크를 중심으로 기업들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당진시에 따르면 종근당건강(주)와 ㈜한내포티, ㈜영월 이엔에스, ㈜에스지오와 총 2040억 원 규모의 기업 합동 투자협약이 이뤄진다는 것.
 
종근당건강(주)는 총 1820억을 들여 합덕인더스파크에 건강기능식품 생산 공장을 13만2000㎡ 규모로 설립한다.
 
또 ㈜한내포티와 ㈜영월 이엔에스 두 곳은 석문국가산단에 각각 110억원 과 8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에스지오는 30억 원을 투자해 합덕일반산단에 오일레스 베어링을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한다.
 
기업 4곳의 투자에 따른 고용창출 인원은 종근당건강 360명 등 모두 420명 수준이다.
 
㈜한내포티의 경우에는 55세 이상 인력을 10명 이상 고용할 계획이어서 중년 근로자 일자리 창출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석문국가산업단지는 이번 투자에 앞서 지난해 ㈜LG화학과 한일화학공업(주)가 각각 2000억 원과 500억 원을 투자키로 한데 이어 지난달 10일에는 라미드호텔&리조트가 석문산단 내 체육시설 부지에 2000억 원을 투자해 30홀 규모의 골프장과 복합리조트를 건설키로 하는 등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는 지난해 수도권 인접지역에서 정부 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으로 지정된데 이은 국가혁신클러스터 지정과 올해 석문산단 인입철도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대상 선정 등의 호재가 크게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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