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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시 환경시민단체 필리핀 불법수출 쓰레기, 미세먼지 문제 ‘논의’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기자 송고시간 2019-03-26 16:33

평택시민들“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관심 높아져..
 중앙정부·지방정부 공동관리 필요성 언급
 
권영화 평택시의장 시 환경관련단체와 간담회 나누는 모습.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시 환경시민단체 관계자들과 필리핀 불법수출 쓰레기 문제와 미세먼지 문제에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권영화 의장과 시 환경농정국장, 환경지도과장 등 전명수 서평택환경위원장, 김현태 서평택발전협의회장, 차화열 평택항발전협의회장, 김훈, 박환우 평택환경시민행동 공동대표, 조종건 시민사회재단 공동대표, 권영대 시민사회재단 인권위원장, 김광배 시민사회재단 미세먼지 특위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필리핀 불법수출 폐기물 문제와 관련해 폐기물 조사 등 향후 폐기물 처리 과정에 시민단체 관계자 참석 필요성, AMP(선박용 육상전원공급 장치) 조기 설치 등 항만 관리에 중앙·지방정부의 공동 관리 필요성에 대해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미세먼지 대책으로 드론을 활용한 미세먼지 데이터 수집과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교육 실시 등 도로 중앙선에 나무 식재 방안과 평택항 비산먼지 감시 및 버스 화물차를 수소차로의 대체 등에 대해 중점적 논의를 거듭했다.
 
권영화 의장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다.”며, “환경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려우나 심도 있는 연구로 환경단체와의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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