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홍역 환자가 12명으로 늘었다.(사진=ⓒGetty Images Bank) |
대전 홍역 확진 환자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늘어나 12명이 됐다.
9일 오전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후에 13개월 여아와 29세 여성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전시는 보건소 등에 연락해 이들의 접촉자를 추가로 파악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앞서 오전에 확진 판정을 받은 2명 중 생후 10개월 된 남아는 외래진료를 받기 위해 소아병원을 방문했고, 이 병원에서 실습 중이던 23세 실습생이다.
대전시는 접촉자 860명(대전 483명, 공주 227명, 세종 15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홍역 확진 환자가 4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접촉자는 물론 확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