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전주교대 천호성 교수.(사진제공=전주교대) |
전주교육대학교 천호성 교수가 『한국일본교육학회』 제19대 회장으로 선출돼 임기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임기는 201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이다.
『한국일본교육학회』는 지난 1985년에 창립해 교육학을 매개로 한국과 일본의 교육 연구 및 학술교류를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한국연구재단 등재지인 「한국일본교육학연구」의 학술지를 연 3회씩 발간하고 있다.
천호성 교수는 취임 인사말을 통해 “특히 올해는 3.1운동 백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서 최근 한일관계가 악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할 일이 많다"며, "학회회원들이 민간차원에서의 교류와 상호이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리드해가는 진정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호성 교수는 일본 나고야대학 대학원에서 “사회과 수업분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계수업연구학회(WALS)의 한국대표를 맡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