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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오는 19일부터 택시비 인상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19-04-12 12:58

강원 강릉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강릉시(시장 김한근)는 오는 19일부터 택시 요금이 인상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택시 요금 인상은 강원도 소비자 정책위원회 심의 결정에 따라 지난 2013년 5월 이후 6년 만에 조정되는 것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 승객의 편의 제공 등 서비스 향상 및 종사자 처우개선 차원에서 이뤄졌다.

택시 요금은 기본요금 2,800원에서  3,300원으로 500원, 거리 요금은 152m당 100원에서 133m당 100원으로, 시간 요금도 15km/h 이하 운행 시 40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된다.

또, 심야할증 20%와 승차 후 6km 초과 시 거리 운임 할증은 거리 운임의 100%를 그대로 유지된다.

강릉시는 기존에 적용하던 지역 복합할증에 대해서는 현재 개선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복합 요율이 미적용 된 상황으로, 추후 용역 결과에 따라 해당 지역의 복합할증 적용 여부 등 세부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요금인상 적용으로 택시업계의 경영개선을 도모함은 물론, 친절 ․ 청결 등 고객 서비스 향상과 부당요금 등 불법행위 근절을 통하여 택시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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