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과학관 |
울산시교육청은 11일부터 3일간 울산과학관에서 관내 초·중등 교사 31명을 대상으로 '2019. 수학 클리닉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수학 포기자(수학 포기자)를 막고 수학 교사의 상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수학학습에 대한 애로와 고민을 공유하며, 교사들이 학생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이해하는 능력을 향상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교실에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고 불안해하며 학습을 포기하는 학생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며 "연수를 통해 수학으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불안감을 치유하는 심리 상담, 학습 코치 기법 등으로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창원 교육과정운영과장은 "이번 수학 클리닉 직무연수가 교사들의 수학 학습 상담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한 명의 수학 포기자도 없는 울산 수학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