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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지난 12일 울산대에서는 대현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고교-대학연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화학공학부 참가한 대현고 학생들이 실험모습을 관심 있게 바라보고 있다./사진=울산대 |
울산대학교는 지난 12일 고교생에게 관심전공에 대한 실질적인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은 인재육성 및 발굴을 위해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 첫 대상으로 울산 대현고등학교로 운영했다.대현고등학교 3학년 225명은 울산대를 찾아 희망전공으로 나누어 전공 관련 최근이슈와 특강, 진로 등에 대해 체험하고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기공학부에서는 디스플레이 공학, 태양광 발전 등 전공에 대한 특강, 생활과학부 의류학전공에서는 패션디자인포트폴리오 안내와 선배들과의 대화, 간호학과에서는 입시제도와 교과과정 안내, 화학공학부는 전공안내 및 실험실 투어 등 모두 16개 전공이 참여해 고등학생들의 진로설계를 도왔다.
참가 고교생들은 전공체험과 진로안내와 졸업사진을 울산대 캠퍼스에서 찍으며 전공에 대한 이해와 대학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현고 3학년 조규일 군은 이날 간호학과에 참여후 "평소 남을 돕는 게 적성에 맞고 취업에 대한 불확실을 해소하기 위해 간호학과를 선택했다."며 "비록 간호사의 일이 힘들지만 '고맙다'는 말이 위로와 보람이 돼 이 길을 갈 것이다" 고 진로에 대해 확실한 의견을 말했다.
화학공학부에 참가한 김재희 군은 "석유화학관련 기업의 취업을 목표로 해 이곳에 참여했다" 며 "직접 방문하니 자료로 보는 것과 많은 정보를 얻고 화학공학과 화학의 차이점도 알게 돼서 진로를 선택하는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