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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찬 전 靑 소통수석 총선 출마 선언… "‘중원 탈환’의 기수 되겠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4-15 15:56

윤영찬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민주당 입당과 동시에 내년 총선 출마 선언하고 있다.
/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윤영찬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15일 내년 총선에서 경기 성남중원 출마를 선언했다.

윤 전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개월 간은 깊은 고민의 시간이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세상을 바꾸자'고 외쳤던 촛불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었다"면서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전 수석은 "촛불은 미완성이고 문재인 정부 성패와 개인 윤영찬은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운명공동체임을 부인할 수 없다. 또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위해 내년 총선 승리는 너무나도 절박한 필요조건"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지난 20년 가까이 저는 성남에 살았다. 성남에서 문화적 역사적 자산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중심은 중원구다. 그럼에도 지역개발 면에서는 가장 뒤처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또 오랜 세월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보지 못한 곳"이라며 "저는 21대 총선에서 중원에 출마해 승리함으로써 ‘중원 탈환’의 기수가 되겠다"라고 밝혔다.

윤 전 수석은 문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에 들어와 지난 1월 8일까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으로서 문재인 정부 1기 홍보 분야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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