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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4월 20일 토요일

금산, ‘비단고을 산꽃축제’ 상춘객 9000여 명 운집 인기

볼거리·먹거리 등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숲속의 작은 음악회 호평

(아시아뉴스통신= 김남태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4월 15일 15시 56분

13일 오전11시 금산군 군북면 산벚꽃 마을 오토캠핑장에서 2019 비단고을 산꽃축제 건강걷기 선두에서 금산농악보존회 회원들이 연주를 하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지난 13일, 14일 군북면 산꽃벚꽃마을 오토캠핑장에서 개최된 '비단고을 산꽃축제'가 관광객 9000여 명이 다녀간 가운데 2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올해는 기온저하 등으로 산꽃이 만개되지 않아 아쉬움이을 남겼지만, 개막 첫날 화창한 봄 날씨로 인해 전국 각지에서 모인 상춘객들이 운집해 보곡산골 산·벚꽃의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매해 큰 인기를 누리는 산꽃 술래길 건강걷기대회는 건강을 챙기며, 봄꽃 나들이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등산객들이 대거 몰리면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3일 비단고을 산꽃축제 건강걷기대회 코스 산속에서 금산다락원 금산필하모니오케스트라의 공연모습./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산꽃 술래길 코스 곳곳에서 원시적 자연이 주는 에너지를 온몸에 받았으며, 숲속 곳곳에서 펼쳐진 금산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파랑새, 금산국악관현악단, 다락원 기타반, 삶꽃 어울림 기타반, 하모니카 동아리의 아름다운 연주는 또 다른 즐거움을 전했다.

2시간여의 산행을 마친 걷기대회 참가자들과 축제장을 가득 메운 방문객들은 주무대에서 펼쳐진 ‘꽃바람 산꽃 콘서트’에 박수갈채를 보냈으며, 가수 진달래, 재희, 조승구 나건필과 전국노래자랑 금산편 입상자인 박성현, 정봄씨가 멋진 공연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축제장에는 가래떡, 소시지 등을 구워 먹을 수 있는 화덕음식체험은 남녀노소 꾸준한 인기를 얻었으며, 인삼튀김과 치킨, 생맥주는 무대공연 관람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글씨쓰기, 연날리기, 향첩만들기, 이혈체험 등의 체험은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알차게 구성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14일 비단고을 산꽃축제장을 찾은 상춘객들이 무료 화전음식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뉴스통신=김남태 기자

축제 이틀째인 14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가운데에서도 금산문화원 동아리 나아내풍물단의 화전놀이와 판굿, 어울림의 기타공연, 장구마실 등의 공연이 펼졌고, 가수 장소미, 안동춘, 투티스가 흥겨운 공연을 펼치며 관람객과 금산군민들의 화합을 이끌었다

한편 축제가 개최된 보곡산골은 1000만㎡의 전국 최대  벚꽃 자생군락을 자랑하며 산 벚꽃을 비롯해 조팝나무, 산딸나무, 병꽃나무, 생강나무, 야생화 등이 사계절 꽃을 피워 내는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매년 입소문이 더해져 전국적인 봄꽃명소로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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