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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4-15 16:48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등 거쳐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내정자.(사진제공=대전시청)

대전시는 15일 (재)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 겸 대전이응노 미술관장에 류철하(55) 前 대전시립미술관 학예실장 및 경기도 이천시립월전미술관 학예실장 경력자를 내정했다.
 
시에 따르면 류철하 내정자는 홍익대학원에서 미학을 전공(문학석사, 박사과정 수료)하고,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 겸임교수와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한국화과에서 겸임교수(강사)로 활동하는 등 이론과 실무경험을 겸비한 문화예술전문가다.
 
주요 전시경력으로 영남화파의 대가 관산월(2008), 월전 장우성(2009), 둥샤오밍 수묵전(2008), 창원아시아미술제(2011), 광복 70주년 기념 한국 근현대미술특별전(2015), 하이퍼 리얼리즘 특별전(2015),아시아·태평양 현대미술:헬로우 시티(2017)등 전시를 기획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고암 이응노 예술에 대한 학술적 연구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박인경 명예관장의 의견이 있어, 고암미술문화재단에 학술연구기능을 더욱 확대할 중요한 시기”라며 “대전방문의 해를 맞아 고암 이응노 예술자산을 활용해 대전이 문화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데 필요한 역량과 경험이 풍부한 적임자가 내정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이사(대전이응노미술관장) 내정자에 대한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가 끝나는 4월말쯤 임명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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