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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천안교육지원청) |
천안교육지원청은 15일 천안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학교장 1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장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교장의 학교폭력 대응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 된 것으로 전문가 주제특강과 업무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 강사 발표로는 ▲단국대 임명호 교수는‘아동청소년 폭력의 이해’라는 주제로 정신과적 관점에서 청소년들의 특성에 따른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방안 제시▲ 김태현 충청남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변호사는 ‘학교폭력 사안처리 방안 및 대응요령’을 법령기반의 단계별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설명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도 학생생활회복을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화해분쟁조정지원단의 안내도 이루어졌다.
허삼복 교육장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갈등이나 폭력에 대해 평화적이고 교육적으로 대응할 것과 관계중심의 회복적 생활 교육을 통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19일 교감과 학교폭력책임교사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연수를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