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충남 천안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
구본영 천안시장이 글로벌 외투기업 유치에 따른 3500만 불 규모의 투자 MOU 체결 등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와 뉴욕을 방문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구 시장을 비롯해 충남도 투자입지과장, 외자유치팀장, 천안시 기업지원팀장과 실무진 등 12명으로 구성됐다.
구시장은 15~16일 델라웨어주 월밍턴과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를 방문해 각각 500만불, 3000만불 규모의 추가 투자 협약에 체결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들어선 미국의 반도체 소재 생산 업체의 시설(6603㎡) 증축과 수소 생산업체의 산소 발생·공급시설(3300㎡) 설치 및 ‘3·1운동 100주년’ 관련 감사패 전달 등이다.
현지에서 수소충전소를 시찰에 이어 뉴욕주 나소 카운티(Nassau County)를 찾아 현지에 '3·1 운동의 날' 지정과 '유관순상'을 제정한 로라 카렌(Laura Kuren) 뉴욕 나소 카운티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일정을 마친 구 시장은 19일 새벽 입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