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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승’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종선기자 송고시간 2019-04-16 09:21

27개팀 500여 선수단 4일간 열전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우승팀이 황선봉 군수(좌)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예산군에서 개최된 ‘제4회 예산군수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가 4일간의 열전 끝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의 우승으로 15일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군이 주최하고 예산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4일간) 무한천 A.B구장과 대회리 야구장에서 개최됐다.

참가 팀은 중앙행정부처 1개팀과 광역.기초 자치단체 22개팀, 경찰청 3개팀 등 총 27개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지난 1. 2회 대회 우승팀인 경기남부청은 15일 무한천A 야구장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서울지방경찰청을 12대 10으로 우승해 우승기.트로피와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서울지방경찰청은 준우승으로 트로피와 100만원을, 안산시청과 전북지방경찰청은 공동 3위를 차지하며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를 받았다.

개인상에는 ▲최우수선수상 정수용(경기남부지방경찰청) ▲우수선수상 박명진(서울지방경찰청) ▲수훈상 유종규(안산시청), 김재훈(전북지방경찰청) ▲감독상 반재훈(경기남부지방경찰청) ▲심판상 배희진(충남야구소프트볼협회)에게 돌아갔다.

황선봉 군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전국 각지의 선수 여러분, 올해는 예산 지명을 사용한 지 110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에 개통한 국내에서 가장 긴 402미터 출렁다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국 공무원의 상호교류와 건강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대회를 주최하고 있으며, 생활체육 활성화로 야구장 확충과 인조 잔디구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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