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양주‧포천‧동두천시 지역에 특화된 섬유‧가죽 제조산업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패션산업 메카로 도약하고자 추진한 연합 특구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이달 27일에 개최한다.
16일 센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리게되는 '특구 발전 포럼'은 의류학 분야의 전국규모 학술단체인 복식문화학회와의 연계를 통해 '패션의 확장 글로벌 패션특구 발전방안'의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전국의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섬유관련 업계 종사자, 관련공무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며, 섬유산업 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특구 발전 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단기간 내 특구의 발전방안을 탐색‧실천하고 중앙.지방정부의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고부가가치 섬유‧패션 브랜드를 조기에 창출, 산업구조 고도화를 조기 실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양주‧포천‧동두천 글로벌 섬유‧가죽‧패션 산업특구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난해 9월 19일부로 지정 되었으며, 이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섬유‧가죽산업의 돌파구가 돼 경기북부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도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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