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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매도시와 교류할 청소년 찾습니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정완영기자 송고시간 2019-04-16 15:41

중국 남경·일본·러시아·베트남 빈증성 등 오는 30일까지 50명 공개모집
대전광역시청사 전경./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는 오는 30일까지 올해 해외 자매도시 간 청소년 국제교류에 참가할 청소년을 공개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1998년 미국 시애틀을 시초로 2002년 일본 오다시, 2008년 베트남 빈증성 등 5개 나라 7개 도시와 매년 청소년 국제교류를 하고 있다.
 
올해 6월12일부터 16일 베트남 빈증성, 7월31일부터 8월5일 일본 삿포로와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 8월15일부터 19일 중국 심양의 청소년들이 대전시 초청으로 방문한다.
 
10월 22일부터 26일에는 중국 남경에 대전 청소년이 방문하는 것이 확정됐다.
 
해외방문 교류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대전시에 있는 학교에 다니거나 대전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으로 국제교류 모집분야 중 1개만 신청 가능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등 배려대상자를 우선 선정한다.
 
그 외 인원에 대해 일반학생을 추가 배정하고 최근 3년 이내 국제교류에 참가한 청소년은 심사에서 제외된다.
 
모집분야는 베트남 빈증성 청소년단 홈스테이 호스트 20명, 일본 삿포로 청소년단 홈스테이 호스트 10명, 중국 남경 해외방문 청소년단 20명으로 총 50명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대전시나 국제교류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국제교류문화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해외방문 청소년의 경우 왕복항공료는 대전시에서, 현지체제비는 해외 주최국에서 부담하고, 참가자는 비자발급 등 약간의 비용을 개인부담한다. 2020년 대전에 오는 해외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호스트로 활동하게 된다.
 
박문용 교육복지청소년과장은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국제교류가 해외도시 청소년들과의 단순한 방문교류가 아닌 국제적 사고와 안목을 향상시키고 향후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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