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고성읍 동외광장 교차로에서 안전전검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은 16일 오전, 고성읍 동외광장 교차로에서 안전전검의 날을 맞아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에 고성군,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등 70여명이 참가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봄철 대비 산불방지 ▲안전무시 7대 관행근절 ▲5월부터 시행되는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등을 홍보했다.
특히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해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은 군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및 지역사회 공동체 중심의 자발적 안전문화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도 산불과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재난사고를 되돌아보고 생활 속에서 자율안전점검으로 각종 사고 예방에 노력해나가자”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