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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 손해보험과 함께하는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대축제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

[서울=아시아뉴스통신] 하경옥기자 송고시간 2019-04-17 15:42

4월 27일~28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대축제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 포스터.(사진제공=베트남 인사이트 크리에티브)

올해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27주년을 맞이한다.
 
DB 손해보험이 후원하는 베트남과 한국의 문화 대축제인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이 오는 4월 27일~28일 양일간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과 베트남, 양국은 지난 27년동안 경제분야를 시작으로 사회, 문화, 교육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통해 한국에는 베트남인이 약 20만 명,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이 약 16만명에 이르고 있다.
 
베트남 현지 프레스 기자회견에서 DB손해보험 김강욱 베트남 법인장이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의 의미와 의의를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베트남 현지 프레스 기자회견에 DB손해보험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PTI보험의 도안 끼엔(Doan Kien) 사장이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 후원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의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6일,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베트남 현지 미디어와 언론을 대상으로 행사의 의미와 의의를 알리는 프레스 기자회견을 가졌다.
 
3년째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의 후원사인 DB손해보험 김강욱 베트남 법인장은 “DB손해보험 후원으로 이미 3년전부터 진행된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에게는 큰 위로와 베트남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 한국인들에게는 베트남 문화를 이해하고 좀 더 친숙해지는 교류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 페스티벌은 실시간으로 VTV go를 통해 유튜브로 생중계되어 베트남에 한국을 알리고 더욱 친근한 한국 이미지를 베트남에 홍보하는 시간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DB손해보험 김강욱 베트남 법인장과 PTI보험의 도안 끼엔(Doan Kien) 사장이 베트남 현지 프레스를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하경옥 기자

3회를 맞이하여 올해는 베트남인이 많이 거주하는 경기도 수원에서 열리게 되어 많은 베트남인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대축제를 통해 두 나라의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한 교류와 친선을 다지는 문화행사에 중점을 두고 꾸며졌다.
 
양국의 문화 체험에 중점을 둔 “볼거리ž놀거리ž먹거리”란 주제로 나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싱그러운 봄을 야외에서 즐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유익한 축제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째날 27일 오후 2시의 베트남 교민 장기자랑, 오후5시부터는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 의상인 한복과 아오자이 콜라보 패션쇼가 진행된다.
이 패션쇼에는 한복 유명 디자이너 박미연(아름방한복원장)과 아오자이 유명 디자이너 마담 란흥 콜렉션이 양국의 유명 패션 모델들과 함께 화려한 콜라보 패션쇼를 연출하게 된다.
 
페스티벌 둘째날인 28일, 오후5시부터 한국과 베트남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빅콘서트가 열린다. 한국가수는 거미가 출연하고 베트남 가수로는 Thuy Chi, Phuong Ly, Duc Phuc, Trong Hieu, Truc Nhan등 베트남에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명가수들이 참여하며 수원시립 합창단도 함께한다. 또한, 빅콘서트에는 한국에 시집온 딸들과 오랫동안 떨어져서 만나지 못하고 외롭게 지내던 베트남 어머니 3명이 초대되어 꿈에 그리던 딸들과 감동의 만남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이 열리는 이틀 동안 각종 행사 부스에서는 한복과 아오자이 전시 및 체험, 한국과 베트남의 전통놀이, 음식체험, 장기자랑 대회 등 다양한 행사도 겸하여 열린다.
 
본 행사는 (사)한베경제문화교류협회(KOVECA) 주관, DB손해보험과 DB손해보험의 베트남 파트너사인 PTI(Post Telecommunications Insurance) 후원, 수원시 협찬, 베트남 인사이트 크리에티브 주최로 열린다.
 
베트남 인사이트 크리에티브(대표 이인식)은 한국에 살고 있는 베트남 교민들에게 베트남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를 달래주기 위하여 3년째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며 베트남 교민들이 큰 위로를 받고 베트남 문화를 한국에 전하는 계기가 되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우리는 하나 페스티벌”을 통하여 베트남 교민들과 한국인들이 양국의 문화와 정을 나눔으로써 더욱 친근한 우의를 다지는 시간들이 되어 베트남 교민들과 한국인들이 매년 기다리는 페스티벌로 자리 매김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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