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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제11회 기후변화주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 진행

[강원=아시아뉴스통신] 김종학기자 송고시간 2019-04-18 11:48

강원 태백시청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는 19일 제11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지구의 날' 기념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기후변화주간은 환경부가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저탄소 친환경 생활에 대한 국민 인식 전환과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지구의 날을 전후한 일주일을 지정하고 있다.

태백시도 이를 기념하고 뜻에 동참하기 위해 태백시 청사 및 관내 150세대 이상 거주 아파트 단지 16개소를 중심으로 '10분간 전등 끄기' 행사를 마련했다.

소등행사는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된다.

그뿐만 아니라, 태백시는 황지연못에서 태백 지속 가능한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2019 세계 지구의 날 홍보캠페인을 실시해, 온실가스 저감 및 빈 그릇 실천 서명 활동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각 가정에서도 소등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난화로 뜨거워진 지구에 쉼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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