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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서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단 필리핀선수단과 합동훈련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4-18 11:58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방문 '맹훈련' 
필리핀 선수단, 우리 국가대표 선수단과 친선경기 등 펼쳐
17일 우리나라 세팍타크로 국가대표 선수들이 충북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훈련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보은군청)

충북 보은군이 전국 최고의 전지훈련지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세팍타크로 남녀 국가대표 선수단이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과의 합동훈련을 위해 지난 15일 보은군을 찾았다. 

남자부 이기훈 감독(고양시청 소속)과 여자부 곽성호 감독(부산환경공단 소속)이 각각 이끄는 남녀 국가대표팀 60여명은 다음달 15일까지 한 달 간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맹훈련을 펼친다.

이들과 함께 전지훈련에 참가한 필리핀 국가대표 선수단 30여명도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통해 경기력을 높이고 조직력을 강화한다.

세팍타크로 국가대표는 지난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보은군을 찾아 실력을 담금질하고 있다.

군은 올해 제30회 회장기 세팍타크로 대회를 유치해 세팍타크로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고 있다.

방태석 보은군 스포츠사업단장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서 차질 없이 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더 많은 전지훈련팀이 찾아와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포츠 메카 보은!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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