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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경남도민체전에서 산청군 선수단 입장식 모습.(사진제공=산청군청) |
경남 산청군이 오는 19일부터 4일간 거제에서 열리는 ‘제58회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필승과 결의를 다지는 결단식을 갖는다.
군은 19일 오후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선수단 4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도민체전의 결단식을 열고 개최지인 거제로 출발한다.
산청군은 태권도, 테니스, 레슬링, 씨름 등 강세 종목과 탁구, 배드민턴, 정구 등 18개 종목에 출전한다. 지난해 종합 7위에 이어 올해도 우수한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이재근 산청군체육회장(군수)은 “이번 체전에서도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승리보다는 정정당당한 스포츠맨십으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격려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