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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연동면 복컴 주민참여 예비준공검사 실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4-19 09:04

추진상황 점검…안마당 보행로 확보 등 개선 주문
세종시가 18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했다.(사진=세종시청)

세종시는 18일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공사 현장에서 주민들이 참여한가운데 예비준공검사를 실시하고 마무리단계에 접어든 공사 추진현황을 점검했으며 추가 개선방안을 논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검사는 다음달 10일 준공을 앞두고 공사 진행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추가로 보완해야할 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검사에는 연동면사무소 공공건설사업소 등 공사관계자와 연동면 주민대표 등 20여명이 공사장을 둘러보고 공사 진행상황 전반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주민대표 등은 지난달 20일 열린 나눔회의에서 제안된 마감 재료 품질 개선, 빔 프로젝터 등 편의시설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이 제대로 반영됐는지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이어 주민대표 등은 다양한 이벤트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안마당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화단 폭을 일부 줄이고 보행공간을 추가로 확보해 줄 것을 요청했다.

공공건설사업소는 외부 조경공간 조성시 이를 반영해 추진키로 하는 등 이날 제시된 개선사항들을 신속하게 반영해 준공기한 내 공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김규범 소장은 “연동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기획 단계서부터 주민들이 참여하는 건립협의회를 구성하고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이번 사업이 복컴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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