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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테크노밸리, 공동직장어린이집 개원... 저출산 해결 '첫걸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고은정기자 송고시간 2019-04-19 09:34

건축면적 999.01㎡...아동 99명,교직원 16명 수용
 18일 공동직장어린이집 준공식 및 개원식에서 테이프컷팅식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산시청)

아산시 둔포면에 위치한 공동직장어린이집 준공식 및 개원식이 18일 열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조철기 충청남도의회 의원, 이윤용 (사)아산테크노밸리입주기업체협의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공동직장어린이집은 건축면적 999.01㎡에 아동 99명, 교직원 16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보육실 6개와 도서실, 상담실, 교재실 등 용도별 12개의 공간을 통해 양질의 보육을 아동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라임교육 연구소에서 개발한 그림책 연계 오감놀이와 숲놀이, 건강하고 바른 식습관을 위한 푸드 브릿지 등 특색있는 여러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현재 8명의 교직원과 아동 32명으로 운영 중인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아산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아동을 우선적으로 모집하고 추후 필요시 총원의 30%까지 산업단지 외부에 거주하는 아동도 모집할 예정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올 때마다 항상 가슴이 뿌듯해지는 아산테크노밸리에 어린이집이 생길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근로복지공단과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저출산 시대의 결혼, 육아에 큰 도움을 주어 행복한 생활은 물론, 생산성 증가의 계기도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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