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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중앙·지방정부, 추경 신속집행에 만전 기해야"

[서울=아시아뉴스통신] 김한나기자 송고시간 2019-04-19 10:21

17일 오전 인천광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인천광역시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한 이해찬 대표가 발언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윤의일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정부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당정협의에서 추경 편성 방향을 안전과 민생경제로 확정했다"며 "국민안전 강화와 민생안정, 선제적 경기 대응을 위한 추경안을 25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민 안전 강화를 위해서 강원 산불 피해지역 지원, 포항 지진 피해 지원, 미세먼지 대책 등이 포함되고, 민생경제를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원 등이 포함된다"며 "한국은행이 올해 경제 흐름을 상반기에는 조금 약하고 하반기에는 조금 회복하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재정정책의 효과로 소비가 완만하게 증가세를 이어가고 수출과 설비투자도 하반기 이후에는 조금 더 회복될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또 이날 오후 강원 산불 피해 현장을 방문하는 것과 관련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피해복구 상황을 점검해 부족한 부분을 하루빨리 보충할 수 있도록 당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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