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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시군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과정 교육 실시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4-19 17:53

- 2023 새만금잼버리 활동위한 인적자원 양성 나서
- 2019 미국잼버리 스터디팀, 스카우트 이론·실습 사전 학습
-공무원·교사·도민 스카우트지도자 연내 250명 양성
 19일 전북도·시군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과정 교육 실시.(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3일간 부안군 줄포만 갯벌생태공원에서 도와 시군 공무원 32명(도 15, 시·군 17)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과정 교육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인력 양성 과정으로, 특히 8월에 열리는 12일 간의 미국세계잼버리에 참가하는 도청 스터디팀(15명)에게는 필수 이수 과정이기도 하다.

또한 스카우트 중급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향후 지역 스카우트대를 창설하거나 대장으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와 그에 따른 잼버리 붐 조성에도 큰 효과가 기대된다.

 이 같은 중급지도자 육성에는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이하 전북연맹) 조경식 사무처장 등 14명의 스카우트 전문가들이 나서 스카우트 방식의 야영 실습을 비롯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세계잼버리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해 심도있는 학습 진행을 맡았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정철우 잼버리추진단장은 “새만금 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그 누구보다 공무원들이 스카우트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새만금 잼버리에서 지도자로 앞서 활동할 수 있는 공무원 인적자원 풀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도는 하반기까지 총 100여명의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양성 과정을 계획하고 있으며, 도내 스카우트 저변확대를 위해 교사와 도민 대상으로 150명 이상의 지도자 양성과정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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