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현과 남편 박준성(사진=ⓒ임지현인스타그램) |
강용석 변호사는 이날 “임블리 하면 어떤 신데렐라, 쇼핑몰의 여왕, 엄청나게 결혼 잘한 여자로 생각한다. 남편도 쇼핑몰을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호박즙, 명품 카피 등의 논란에도 완판된다고 하는데 쇼핑몰에 몇 개를 두고 완판됐다고 하는지 모르는 거다”며 최근 논란이 된 쇼핑몰 호박즙, 명품 관련 이야기도 꺼냈다.
그러면서 “임블리 과거라는 건 어짜피 임블리씨가 공인으로서 나왔으니까 이정도는 임블리씨 가족이 이해할 것이다”며 충격적인 임지현의 과거를 폭로했다.
강용석은 “임블리씨는 굉장히 어려서부터, 20살이 되기 전부터 어떤 분하고 동거를 했다. 이것도 ‘빚투’ 문제와 굉장히 비슷하다. 돈도 다 대주고 생활비, 학비도 대줬다. 심지어는 성형수술비도 대줬다. 아예 임블리 집에 동생들 학비까지 줬다. 그 남자분은 돈이 좀 있었다”며 “카페도 차려줬는데 남자와 헤어졌고, 남자분 사정이 어려워지며 돈을 돌려달라고 했다. 차용증도 써줬었다. 그것 때문에 법정 소송도 벌어졌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강용석 발언에 '사실이 아니다'고 전한 박준성(사진=ⓒ박준성인스타그램) |
이에 19일 임지현 남편 박준성 대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씨가 지현이에 대해 얘기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 당시 지현이 전 남자친구의 변호사였던 강씨가 저렇게 방송을 통해 얘기하고 낄낄대는 모습에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지현이는 A씨와 성인이 된 이후 교제를 시작했으며 동거한 사실도 없다. 계속되는 거짓말로 A씨는 민사재판에서 패소하고 소송 사기, 사문서 위조 등으로 현재 구속돼 있다”고 반박하며 강용석을 오히려 비판하고 나섰다.
특히 박준성은 “소송기간 중 장모님은 암투병을 하셨고, 지현이는 임신중에도 법원에 가야했다. 심지어 당시 사건을 맡았던 변호사로서 이 내용이 전혀 '사실이 아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사실을 오해할 수 있게끔 말하고 이 이야기를 흥미 유발 소재로 이용했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한편 임지현은 올해 나이 34세로 지난 2015년 부건에프엔씨 CEO 박준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1명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