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이 지난 2017년 6월 발표한 세종시 남부경찰서 청사 설계공모 당선작 조감도.(사진제공=행복청) |
행복도시건설청이 세종시 남부경찰서 설계를 완료하고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남부경찰서는 신도시에 중앙행정기관과 국책연구기관 이전이 완료돼 인구가 급증함에 따라 증대되는 치안수요에 대응키 위해 추진돼 왔다.
행복청은 지난 2017년 남부경찰서 건립계획을 수립하고 설계공모를 거쳐 이번에 시공사 선정에 나서게 됐으며 오는 2021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남부경찰서는 총사업비 372억원을 들여 세종시 3-2생활권 보람동에 1만 5110㎡(4570여평) 부지에 연면적 9509㎡(2880여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어진다.
경찰서는 수사부서 사격장 등 보안영역과 교통관리계 휴게공간 등 민원영역을 분리해 공간계획을 잡아 위압적이지 않고 시민친화적인 경찰서로 건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