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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달라진다

[울산=아시아뉴스통신] 윤요섭기자 송고시간 2019-04-23 13:34

달라지는 학교생활기록부… 정확성과 신뢰성 목적
울산교육청 전경.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23일 중?고등학교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부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과학관 빅뱅홀에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 훈령 280호에 따라 올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을 안내함으로써 기록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학년별 올해 변경 적용되는 학교생활기록 주요내용은△인적 사항을 학적사항과 통합(부모정보 및 특기사항 삭제) △진로희망 항목 삭제(창체 진로활동내「진로희망」란에 진로희망을 입력, 상급학교 미제출) △수상개수 진학 시 학기당 1개로 제한, 자격증 및 인증 취득상황(상급학교 진학 시 미제공) △자율동아리 수 학년 당 1개만 기재 △소논문(R&E)실적 기재불가 △방과후학교활동 기재불가 △봉사활동 특기사항만 기재 △각종 '특기사항' 글자 수 축소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각 중?고등학교 교사에게 '2019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책자를 전체 교사 1인 1권 씩 배부해 학교생활기록 작성을 지원하고, 권역별?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안내했다. 
 
울산교육청 이창원 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학업발달 상황과 인성함양 등을 종합적으로 관찰?평가해 정확하고 공정하게 학교생활기록을 작성?관리해야 하는 교사들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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