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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온정 광품리 첫 모내기...조생종 '해담'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4-25 22:44

25일 임종관씨가 경북 울진군 온정면 광품리 '안너품들'에서 첫 모내기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울진군)

경북 울진지역의 첫 모내기가 온정면 광품리 '안너품들'의 임종관씨 논에서 실시됐다.

임씨는 이날 약 3ha 규모의 논에 조생종인 '해담'을 심었다.

'해담'은 조생종으로 일본 최고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국내에서 육성한 조생종 최고품종인 운광벼를 교잡해 만든 품종으로, 밥맛이 우수해 소비자로부터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고품질 명품 쌀 생산을 위해 지역 내 벼 재배 2800여 농가에 육묘용 상토를 전액 무상지원 하는 한편 맞춤비료,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유기농업자재, 육묘상처리제 등 각종 농자재를 영농기 이전에 미리 농가에 공급하는 등 영농에 만전을 기해왔다.

김창열 친환경농정과장은 "올해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물 관리 및 병해충 방제 등 본답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하고 "맞춤형 영농지원을 위해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고 농업 생산비 절감 및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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