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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주관기관 선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하동길기자 송고시간 2019-04-30 10:41

옛 당진군청 별관 건물.(사진제공=당진시청)
 
충남 당진시는 (사)충남산학융합원과 연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당진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유치에 성공, 매년 1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충남과 대전, 세종 지역 최초로 당진에 들어서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40세 이상 중장년의 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지원 사무실과 코워킹 공간, 비즈센터, 창업전용 입주 공간,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예비창업자를 발굴해 육성하는 중장년 세대 맞춤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이다.
 
시는 중장년 기술창업센터를 교통여건 등 접근성이 우수하고 일자리센터 등 창업과 일자리 지원기관이 집약된 옛 당진군청사의 별관 2동에 오는 9월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청년타운과 함께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청년타운 조성이 완료되면 청년부터 중장년까지 세대별로 특화된 창업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을 맡은 충남산학융합원은 협력과 연계체계 구축을 통해 철강과 에너지 자동차부품 분야 등 중장년의 욕구에 맞는 기술창업 지원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장 시장은 “국가산업 발전을 주도해 온 중장년층의 경륜을 살린 기술창업을 적극 지원해 안정적인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의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충남 서북부지역의 창업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존 창업지원사업과 연계를 강화하고 창업지원기관과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창업센터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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